정이많지만 의외로 손절을 잘하는 INFJ

INFJ인 저는 정이 많은듯 보이지만 혼지있기를 좋아하고 친구없이 오랜시간을 버틸수 있는 성향이라 힘든관계나 상처를 주는 사람을 의외로 쉽게 손절합니다.

 

평소에는 특별히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불필요한 마찰과 감정소모를 줄이기 위해 사람들과 원만히 지냅니다.

 

혼자있고 싶지만 혼자있고싶지 않은 INFJ 의 불투명성과 이중성 

누군가 다가오기를 바라지만 바라지 않는 희안한 마음.

좋은데 너무귀찮고, 행복하고 싶은데 죽고싶고, 잘 도와주지만 귀찮아 하고. 

머리통 안에서 악과 선이 공존하는 이해하기 복잡함이 그냥 일상이기 때문에 늘 혼자가 편합니다.

 

INFJ는 친절한듯 하지만 의외로 손절이 쉽고  마음을 열어도 닫아도 친절하기 때문에 얘가 어떤마음인지 모르다가 손절당하고 충격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친절 하지만 온전히 마음을 열지 않기 때문에 이 관계를 지속하는데 힘이든다 는 판단이 서면 손절 합니다. 

아주 절연 입니다.

 가족도 지인도 친구도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손절까지는 수없이 생각하지만 한번 손절 하면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보지 않습니다. 

 

죽을때까지 안볼 생각으로 손절 하기 때문에    이어가는 인간관계는  아주 좁고 길게 오래 갑니다. 

 

별자리도 쌍둥이 자리라 MBTI랑 더욱 시너지를 내서 이중성이 더 강화된 것일까요?  만나고 싶지만 만나기 싫고, 궁금하지만 연락하기 싫고, 

쓰다보니  fake love 노래가 생각나네요.

나도 날  모르게쒀~~

이러니 남의 마음을 알고 싶지도 않죠.

 

하지만 직관과 감은 있는편이라 진상 판별이 빠르고, 꿈도 잘 맞아 떨어져

남의 마음 알고 싶지 않아도 너무 들여다 보이는건 정말 피곤합니다.

 

흐린눈 시전으로 못본척 모르는척 중립을 유지하면  자기가 잘난줄 알고 잘난값을 하려 패악질을 하려다가 자제하기 때문에 사회생활 조금 피곤하지 않게 지낼수 있습니다.

 

인간에게서 데미지를 많이 입어 힘이드는 펀이라 흐린눈 시전을 잘 해야 됩니다.

 

오늘도 주말이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INFJ 입니다.  

Inner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