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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피(ENFP)인 저는 엔프피답지 않게 보수적이고, 짠순이 면이 있고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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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ndkey.kr/enfp/45849750

 ENFP의 의외의 특징을 보려면,

일단 ENFP의 특징부터 살펴봐야겠죠?

 

ENFP의 특징 찾아보면 여러 방면에서 비교한게 있는데 

아래 특징들을 보면서 정말 이거 나네? 나야~ 했던 특징들이었어요.

정말.... 솔직히 저 특징... 모두 저에게 해당하는 편이거든요 ㅋㅋ

 

- 인간 댕댕이라 불릴 만큼 밝음

- 분위기 메이커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행복을 느낌)

- 적응력 최고 인싸

- 친구 많은 편

- 수명을 갈아 넣으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편

- 공감 능력 탁월 눈치 잘 봄

- 어색한 분위기 못 참음

- 기분 좋을 때는 세상의 모든 게 아름다워 보임

- 기분 우울할 땐 저세상 텐션 (그러다가도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돌아옴)

- 칭찬에 매우 약함 (고래보다 더 춤 잘 춤)

갈등을 싫어하며 피하려고 한다.

- 현실적인 충고하는 사람은 불편함

- 표정관리 잘 안됨 (기분 나쁘면 바로 티 남)

- 반대로 기분 좋을 때 티 엄청남

- 본인의 매력에 심취해있음

- 완전 찐 친이란은 별 대화 없음 (그래도 다른 내향적인 사람보단 말 많음)

- 본인 유형이 12%나 되는 것에 실망함

- 동물을 정말 사랑함

- 일을 터무니없이 많이 벌려서 일 크게 만듦

- 가끔은 정말 다혈질 일 때가 있음

- 충동적으로 물건 구매가 너무 심함

- 귀는 얇은데 고집이 선생님

 

 

그럼에도! ENFP인 제가 가진 ENFP 같지 않은 의외의 특징!!

ENFP의 빙고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빨간 동글뱅이 친.. 것들은.. 

저와는 거리가 조금 또는 무지 먼.. 특징이랍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첫번째 거의 화를 안냄! 이건.. 정말 아니에요~

저는 엄청 다혈질이거든요..

대학교 때 제일 친한 친구가 붙여준 별명.....

volcano.... 화산이랍니다.

그리고 늘 자유를 외치던 저인지라 freevolcano... 

활화산? 아니.. 미친화산이죠. 자유롭게 터지는 화산이라니....

 

왜 화산이냐고요?

한번 욱하고 화가나면 솓구쳐 오르는 화가 보인데요..

뉴스 기사를 보며 이야기를 하다가도 격분에서 화르르르르....

네... 말그대로 다혈질....

 

회사에서도 회의 중에 조금만 흥분하면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옳은 말을 하더라도 굽히지 않고 강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쌈닭"이란... 별명도 얻었네요.. 하하 ㅠㅠ

 

ENFP... 화났을때.. 딱 요거에요...

화가 나면.. 표정, 목소리 싹 굳으면서 분노가 한번에 화산처럼 터집니다.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고요... ㅠ_ㅠ

 

 

그리고 두번째 새로운 시도를 좋아함! 이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식당이나 카페 가는건 엄청 좋아하지만..

새로운 직장을 옮기는 것.. 

새로운 병원으로 옮기는 것..

새로운 미용실로 옮기는 것..

은.. 좋아하지 않아요.. 익숙한 곳이 너무 좋더라고요...

아마도 실수를 하기 싫어서, 실패를 하기 싫어서 일 수도 있고,

익숙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하고 싶어서 일 수도 있겠네요..

한편으로는 일부 보수적이라 그럴 수도 있겠어요...

생년으로 나이 따지고,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버릇 없는거 잘 못보고...

회의자리에 편하게 입고 오는 후배들 보면... 속으로 못마땅해하고...

ENFP라 남과 두루두루 잘 지내길 원해서... 그냥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꼰대 스타일.. ^^;;;;

 

 

세번째! 경제 관념 없는 편~ 이것도 절대 아니랍니다.

솔직히.. 좀 짠순이에 가깝기도 하고

엄청 하나하나 따지면서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하거든요.

요즘 짠순이들의 알뜰 쇼핑 10계명이라고 하더라고요. ㅋ

직장인이라 두번째는 할 수가 없지만..

이 중 8개는 되도록 실행하는 편인 짠순이 ㅎㅎ

 

 

지금은 직장 연차도 어느정도 되고,

후배들에게 커피를 쏘기도 하고 간식을 나누기도 하고

잘 나누지만..

직장 초년생일 때는 정말 어느정도 사회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썼지만..

모임에서 총무를 맡을 사람 없으면 

제가 손들어 맡아서 현금영수증은 제가 챙긴다던지

쿠폰도 제가 챙기던지 하고,

있던 차도 팔아서 통근버스로 3년을 넘게 다니며

제 나이 만 30이 될때까지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정말 만 30이 되던 12월에 1억을 모았더랬죠..

그건.. 아마 네번째와 연관이 있기도 한데...

꾸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능한 면도 있었어요.

사진과 여행을 좋아해.. 출사도 다니고 했었는데..

DSLR 카메라 기변을 꾹꾹 참았다가 1억을 모으고 나서야 기변했었네요 ㅎㅎ

 

네번째! 멋내기를 좋아함!.. 아뇨 전 멋내는걸 못해요.

좋아하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지금은.. 후회한답니다.

조금은 화장하는 법도 배우고, 옷 잘입는 법도 배웠어야하는데요

저희 회사에 정말 옷도 잘입고 늘 멋스러운 스타일의 언니분이 계신데..

참 부럽더라고요.. 

저는 늘 편한 스타일, 운동화차림... ㅠ_ㅠ

엔프피가 멋스럽다는건.. 저에겐 해당하지 않네요... 아하하하~

 

 

 

이상... 엔프피인 저의 의외의 특징들~이었어요..

바꾸고 싶은 특징도 있고, 조금은 변한 특징도 있긴하네요...

엔프피 특징이 또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서,

절충하고 싶은 특징들도 있고, 조금은 40중반이 넘은 지금...

저의 특징을 좋은 방향으로 고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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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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