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위한 외출인지..ㅠ

어머니가 치매셔요

판정받은지 6년정도..

집에서는 더이상 모시기 힘들어 시설에 모셧고

정말 자주 찾아뵈면서 콧바람도 쐬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우울해하시기도하고 작은..사건도 잇엇고 하다보니..

온가족이 찝찝 착잡 씁쓸 한 상태로 외출이 마무리됬네요

누굴 위한 외출이고 고생은 고생대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막막..해서

괜히 여기서 주저리해봅니다..